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쿠팡 라이브와 '달달함의 끝판왕, 귀족 과일 스테비아 기획전'을 주제로 첫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미지=aT 제공) 2021.08.2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라이브커머스 채널 다양화를 통해 온라인 판매시장 확장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협업을 한다.
라이브커머스 확대는 코로나19로 도래한 '온택트(비대면 온라인 소통)' 시대에 최적화된 신유통모델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aT는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쿠팡 라이브와 '달달함의 끝판왕, 귀족 과일 스테비아 기획전'을 주제로 첫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진이 프로골퍼가 진행자로 나서 망고 맛이 나는 토마토인 토망고, 제철처럼 달고 맛있는 감귤 등 다양한 스테비아 과일을 판매한다.
최근 트렌드로 인기를 끄는 신품종 과일 스테비아는 최고의 단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지 않은 고급 천연 감미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은 쿠팡 앱 쿠팡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상품은 방송시간 1시간 동안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방송시간 중 구매할 경우에는 최고 '36% 할인' 혜택과 함께 로켓배송으로 다음 날 아침에 바로 물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윤영배 aT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채널별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11번가, 배민, 쿠팡 등 플랫폼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농식품 기업 상생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