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다문화 가족 12팀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백운산휴양림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광양역사생태문화체험’을 운영했다.
광양생태문화체험은 ‘백운산 치유의 숲체험’과 ‘광양목재문화체험’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토리팀 6가족, 단풍잎팀 6가족으로 각각 나누어 오전과 오후로 교차체험을 진행했다.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는 ▲예부터 전해지는 삼정기(봉황, 돼지, 여우) 이야기를 담은 숲길 걷기 ▲복식호흡과 명상 ▲아로마테라피&족욕 ▲가족인터뷰 등 산림치유 활동이 이뤄졌다. ‘광양목재문화체험’에서는 ▲숲이 전하는 이야기 나누기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 체험하기 ▲목공기계 및 공구를 활용하여 접이식테이블과 다용도 책꽂이 등 DIY체험활동을 했다.
광양중앙초 A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가을 숲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가족이 각자 만들고 싶은 목재용품을 만들 수 있는 따뜻한 가족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혁 광양교육장은 “부모가 먼저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하면 아이도 행복해 질수 있다”면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