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김동연 광주방문 "양당 기득권 깨고 기회의나라 만든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8 00:00:00
기사수정
  • 옛 망월묘역 전두환 기념비 밟으며 "역사 심판 받아야지요"


대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물결'(가칭) 정당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7일 광주를 찾아 "양당 구조로 고착화된 기득권 정치 틀을 깨고 나라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대한민국을 위해 항상 기득권과 싸워 온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기득권의 나라를 기회의 나라로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총리는 "극심한 양극화와 기회의 불평등·불공정·각종비리로 우리 청년과 국민들이 많이 힘들다. 이런 것들을 바꾸는 변화의 큰 물결이 일어나야 한다"며 "양당구조로 고착화된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한 줄로 줄세우는 교육 개혁을 통한 나라 전체를 바꾸는 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민과 젊은이들이 고귀한 피를 흘려서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우리는 그분들의 희생에 힘입어 희생에 의해 만들어진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참배에 앞서 5·18민주묘지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위해 항상 기득권과 싸워온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적었다.


김 전 부총리는 헌화·분향 뒤 행방 불명자 열사 묘지를 참배한 뒤 제 2묘역에 들러 희생자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이후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 입구에 박힌 '전두환 기념비'를 밟고 지나갔다.김 전 총리는 전두환 기념비를 밟으면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지요'라고 말했다.


이 기념비는 1982년 전두환씨의 전남 담양군 방문을 기념해 세워진 비석으로, 광주·전남 민주동지회가 비석의 일부를 떼어내 참배객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설치했다.


김 전 총리는 이후 광주시 기자간담회와 전국 아반떼 모임 일정을 소화한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