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은 '환경오염 해소를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방안'을 제안했다.
24일 이승옥 의원에 따르면 제2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환경오염 해소를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 생활양식이 비대면·비접촉 생활방식으로 변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늘면서 아이스팩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의 변화가 불러온 냉동식품 등 식품 배송 신선도를 유지하는 아이스팩 사용량 증가와 그에 따른 환경오염이 뒤따르고 있다"면서 "아이스팩은 개수대에 부어 배출할 경우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어패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밥상에 오를 수 있고, 땅에 매립하면 토양오염이 심각해지고, 자연분해도 500년이 걸린다"고 아이스팩 사용에 이은 환경 오염 문제를 지적했다.
이승옥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제안하면서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아이스팩 수거함의 설치'를 제안했다.
아이스팩 수거함을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아파트 단지 등 적절한 곳에 설치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 및 세척작업을 거친 후 식품업체 및 신선 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이나 농가에 제공하는 방안이다.
이승옥 의원은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후 자원 낭비를 줄이고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구례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