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지난 25일 동구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대안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용연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집 창고에 새 연탄 300장을 채워 넣었다. 학생들은 ‘사랑의 연탄 배달’을 통해 그간 몰랐던 사회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연대감을 느꼈고,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용연학교 한 학생은 “연탄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무거워 나르기가 힘들었지만 고마워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굉장히 뿌듯했다”며 “우리 할머니 생각이 나서 더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용연학교 윤영조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며 “용연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