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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공포' 증상은?…"감염의심 4명, 특이점 없어"
  • 호남매일
  • 등록 2021-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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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확진자 4명 모두 건강상 특이사항 없어" 지인 1명·가족 2명·기내 6명 외 밀접접촉 없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부부 등 4명 외에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추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입국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기내 접촉 가능성은 높지 않고 진단 과정에서 특이 사항도 확인되지 않아 다른 경로로 감염됐을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일 오후 비대면 기자 설명회에서 "오미크론 의심 사례와 관련해 검사 중인 사람은 4명이 맞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 2명과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확진된 40대 지인 1명, 10대 동거가족 1명 등 4명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이후 23일 나이지리아를 출발해 24일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입국 당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고 귀국 다음 날인 25일 거주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들은 10월28일 모더나 백신으로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입국 당시에는 격리 면제 대상자였다.


항공기, 자택, 이동 등을 제외하면 귀국 이후 현재까지 동선상 추가 노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방대본은 파악했다.


현재는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택 대기 중인 상태로, 이날 중 병상이 배정될 예정이다.


부부와 관련해 방역 당국이 파악한 접촉자는 이들 부부가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는 걸 도운 지인 1명과 동거 가족 2명, 항공기 탑승 좌석 기준 앞뒤 6명 등 9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30일 지인 1명과 동거 가족 중 10대 자녀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로 확진된 지인 1명과 동거 가족 1명 등 2명은 모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접촉자 분류 직후 자가격리 조치가 적용됐으며 10대인 가족 확진자는 등교하지 않았을 것으로 방대본은 보고 있다.


부부를 포함해 관련 확진자 4명은 모두 건강상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영준 팀장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인지 단계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기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과 증상으로 구분할 만한 특별한 증상은 없고 현재 상태도 초기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이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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