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천대학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인증경영체인 영광 ‘아름답게그린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차 산업인 농업과 2·3차 산업인 제조·서비스업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수 사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면과 대면 심사를 통해 각 시도를 대표하는 우수 인증경영체를 선발하기 위해 11월 3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20개소가 참가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0개소 가운데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인증 경영체인 영광 ‘아름답게그린배’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름답게그린배의 김영순 대표는 가업을 잇기 위해 농업을 시작한 청년 농업인으로서 직접 재배한 배, 양배추, 사과 등의 농산물로 ‘꼬샤꼬샤도라지배즙’, ‘브롤로 양배추즙’ 등의 자체 브랜드 건강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젊은 층이 농업·농촌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농촌 경관을 인테리어로 활용한 체험형 카페 ‘밭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카페인 ‘밭뷰’는 새싹보리라떼, 배 요거트 스무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음료와 비누·젤리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현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가꿔 농촌 융복합산업 선진 모델로 주목받았다.
송경환 순천대 전남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지난 2015년 우리 센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경영체로 최초 인증되어 2018년·2021년, 2차례의 재인증 모두 승인되며 우수한 역량을 입증해온 ‘아름답게그린배’ 김영순 대표가 이번 수상을 통해 전남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입증해 매우 기쁘다”며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경영체를 육성하고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지역 신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