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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KERIS 원장, 광주교육감 출마 공식화
  • 호남매일
  • 등록 2021-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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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 출마 위해 임기 4개월 남기고 사퇴해 ‘비판’도


지난달 30일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KERIS) 원장이 임기 4개월을 남기고 퇴임하면서 ‘광주시 교육감 선거에 나서기 위해 사퇴 한 것 아닌가’하는 비판이 일고 있다.


박혜자 원장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임기 만료 4개월여를 앞두고 사퇴해 내년 6월 치뤄지는 광주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퇴임 한 후 개인 SNS에 “그동안 광주를 떠나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진두지휘하며 코로나로 인한 교육계의 혼란을 막았으며 달라진 시대의 힘이 될 미래교육 기틀을 마련해 두고 그 열매를 광주가 딸 수 있도록 헌신하기 위해 돌아왔다”며 “교육위기를 함께 이겨낸 KERIS에 감사하며, 교육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자신의 경력을 상세히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박 전 원장은 2018년 4월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여성전략공천이 유력했지만 여러 논란 속에 결국 경선에서 패했다. 그 후 2019년 4월 KERIS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 언론인은 “교육 발전을 위한 KERIS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한 박 전 원장이 원장직까지 포기하면서 어떤 교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인지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자신의 정치 행보만을 위해 직을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가 내년 대선 이후에는 없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6월 광주교육감 선거는 장휘국 교육감이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박혜자 원장을 비롯해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 학장, 김홍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박주정 현 광주서부교육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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