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2021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출판기념회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12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된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는 교사 저자 발굴 프로젝트다.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책으로 발간해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의 공동 사업이다. 발간된 도서들은 광주 전체 학교에 배부해 수업 및 생활지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교원 역량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숨지 않아도 돼!(김효정 외 3인) ▲그림책이랑 놀자 연극놀이터(박수경 외 14인) ▲좌충우돌 한국어 학급의 특별한 이야기(박한아 외 5인) ▲학교, 서클대화가 필요해!(심선화 외 2인) ▲가르침을 멈추니 배움이 왔다(강부미) ▲사소하지만 위대한 가족회의(김선우 외 1인) ▲사회를 읽는 주제통합 영어 수업(김치원) 등 총 7권의 책이 발간됐다.
도서에는 다문화 교육을 비롯한 배움중심수업, 회복적 생활교육, 연극놀이, 자치활동 등 저자들의 다양한 교육적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중 한명인 운남고 김치원 교사는 “책 속에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말할 수 있는 영어 수업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글 쓰는 과정은 설렘과 고통이 공존하지만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