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무위사(주지 법오)에서 성전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위사에서는 매년 겨울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공양미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나누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법오스님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전달해드린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치현 성전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법오스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이 되어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무위사는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희생된 원혼을 국가적 차원에서 봉행하는 불교의례를 지내는 고찰로 국보 제13호인 극락보전을 비롯해 무위사 아미타여래삼존벽화(국보 제313호), 무위사 선각대사탑비(보물 제507호) 등 모두 7개의 문화재를 가진 문화재의 보고이다.
/강진=한홍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