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화정 3동 지역에서 펼친 '2021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마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해 화삼골(화정3동) 안전 약속길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대상지였던 화정 3동 일대는 광주여고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낙후된 골목 환경으로 인한 범죄 노출 위험이 있었다. 주민들도 오랫동안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서구는 서부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지도·안전 번호판 정비 ▲로고젝터·비상벨 설치 ▲안전 벽화 조성 등을 통해 골목을 탈바꿈시켰다.
또 내실 있는 안전골목 조성을 위해 서구청 여성가족과,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부경찰서, 여성친화 컨설턴트 등도 참여했다.
서구는 조성 이후에도 안심보안관을 운영, 안전마을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삼골 안전 약속길'은 2015년 이후 여덟 번째로 조성된 여성친화 안전골목이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