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중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무안중은 10일에 3학년 학생들만 참여하여 졸업식을 가졌는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했다.
무안중은 올해 제74회 졸업생 21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1만3220명의 인재를 배출한 유서 깊은 중학교이다.
졸업식 때에는 해마다 동창회 및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단체에서 졸업생의 졸업을 축하하고 미래를 잘 개척하라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무안중의 29회, 32회 동창회에서 4명의 후배들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무안중 운영위원회에서 3명, 남악새마을금고 5명, 일로농협 3명, 일로읍 번영회 3명 일로읍이장단 2명, 일로읍개발청년회 2명 등 일로읍 기관단체에서 각각의 졸업생에게 20만원에서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김성수 무안중 전임교장은 작년 9월 정년퇴임 때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작년에 명예퇴임한 강영선 교감과 올해 명예퇴임을 한 이연청 교감도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등 교원들의 각별한 제자 사랑의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
정한성 교장은 "해마다 무안중 동창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올해에도 이어져서, 졸업생 전원에게 총 57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훈훈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박태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