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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화이자·머크 등 외국인투자 기업과 간담회
  • 호남매일
  • 등록 2022-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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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개 기업 및 미·중·일·유럽 상의 관계자 등 참석 산업부장관 정책 방향 보고…기업인 현장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을 보여준 외국투자 기업과 관계자들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투자해줄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간담회엔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표해 화이자·머크 등 백신 관련 기업과 MEMC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미래차·화학·IT·물류·유통·관광레저·금융 등 24개 기업이 참석한다. 또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주한 외국 상의, 외국기업협회, 정부 부처, 코트라(KOTRA) 등 유관 기관도 자리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급망·미래 산업발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투자 유치 추진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3월 이미 한 차례 '외국인 투자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해왔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인 2019년 11월엔 MEMC코리아 실리콘 웨이퍼(반도체 재료)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외국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투자를 요청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2020년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선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투명한 생산기지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첨단 산업의 세계공장'이 돼 세계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에서도 "한국판 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경제 회복이 더 빠르고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력적이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한국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과감히 적용하는 테스트 베드로서 강점이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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