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21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붕괴 참사가 연이어 발생한 이유는 자본의 탐욕 때문이다\"며 \"이것을 통제하지 못한 기득권 양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모 주차장에 마련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후보는 \"참사 한달 반이 지났음에도 인근의 상인들은 장사도 못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도 제대로 덜어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 날 수 없는 기득권 양당의 만행을 심판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무덤 속에 들어갔어야 할 세력이며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리며 실패했다\"며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김재연이 최연소 후보답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노동자 정당 답게 일하는 사람들의 땀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민주에서 진보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대, 불평등 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진보당에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진보정당 단일화에 대해서는 \"진보정당이 힘을 갖기 위해 진보정치의 단결과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며 \"노동중심의 진보 정치 단결이라는 대원칙을 제대로 안고 함께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진보 단일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있다\"고 전했다.
조문에 앞서 김 후보는 방명록에 \"단 한명의 노동자도 일하다 죽지 않는 나라를 위해 희생자분을 기억하며 다짐합니다\"라고 작성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분향소 조문에 이어 \'시민사회 원로·대표자 간담회\' \'청년단체 김재연 후보 지지선언\' \'기아차 출퇴근 유세\' 등에 참석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