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본부와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본부는 3·1절인 지난 1일 동서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합동 선거유세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영호남 합동유세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남도대교 위에서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했으며, 섬진강에 띄워진 카누 두 척이 강 중심에서 만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카누 두 척에는 \'동서화합, 국민통합\'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어 진행된 화개장터 합동유세에서 서동용 의원은 “영남 출신 이재명 후보와 호남 출신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원팀으로 유능한 4기 민주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위해 과거가 아닌 미래, 분열이 아닌 통합,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서동선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강국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나와 피와 땀, 눈물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촛불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민주공화국을 지켜내기 위해 하나로 뭉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지역위 소속 청년위원들의 주도로 \'스탑푸틴\'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스탑푸틴 운동이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전 세계적인 반전시위다.
청년위원들은 “선제 타격, 사드 추가 배치, 유사시 일본군 한반도 개입 허용 발언으로 한반도에도 전쟁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이런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며 “군사 강대국들의 글로벌 패권 경쟁 위기 속에서 평화를 지켜낼 리더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