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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시민사회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성금 전달
  • 호남매일
  • 등록 2022-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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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침공 규탄…국제사회가 평화적 해결에 나서야" 지역사회 모금 1억여 원,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달 예정



고려인이 모여 사는 광주 광산구 지역 시민사회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인을 향해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광산시민행동\'은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고 러시아와의 전쟁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역시 우크라니아 못지 않은 민감한 지역에 살고 있다\"며 \"한국전쟁 이후 남북 대결과 이념 갈등, 지정학적 위치에서 오는 긴장과 위협으로 인해 전쟁에 대한 불안과 평화의 소중함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 회원국의 주권, 독립, 영토 보전 존중, 무력에 의한 위협 금지를 명기한 유엔 헌장에 위배되며,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원칙을 망가뜨리는 행위다\"고 규탄했다.


단체는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광산구 시민과 함께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철수할 것을 요구한다\"며 국제 사회가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광주 광산구와 지역 72개 단체·기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한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 피난민을 돕자는 취지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도 현지에 전달된다.


광산구와 단체들은 \'우크라이나 평화 성금\' 1억여 원을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건넸다. 성금은 광주 지역 고려인공동체를 거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된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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