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10일 제20대 대선 패배에 대해 “도민·당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10년 만에 어렵게 만든 정권을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 아쉽게 패배해 죄송하다. 저희 민주당의 잘못이며 통렬하게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념과 세대, 그리고 성별로 나뉘어진 대결과 분열의 낡은 정치를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으로 이끌어 내고 국민의 삶을 더 살피고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는 명령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비록 재집권과 민주정부 4기 창출에 실패했지만 더 쇄신하고,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국민들의 삶을 바꾸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을 흔들림 없이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약속했던 농어촌 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급을 비롯한 농어촌 정책을 실현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제와 같은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마지막까지 하나가 되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