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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 이끈 광주·전남 주역은
  • 호남매일
  • 등록 2022-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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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석·김경진·박주선 등 전직 국회의원 포진 검찰 인맥 등 다양…정권교체·호남지지 끌어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이끈 광주·전남지역 인사로는 송기석·김경진·박주선김동철 등 전직 국회의원들이 우선 꼽힌다.


이들은 타 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뒤 윤석열 캠프에 합류해 정권교체와 호남지지율 끌어 올리기에 적극 나섰다.


송기석 광주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광주지법에서 근무할 당시 광주지검 특수부에 재직했던 윤석열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당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나 한동안 정치권을 떠나 있기도 했다. 이번 대선 캠프에 합류한 이후 호남 언론창구 역할과 거리유세까지 도맡는 등 윤석열 당선에 올인했다.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공보특보단장은 광주·전남 국회의원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캠프에 합류한 인사다.


박근혜·최순실 청문회 당시 ‘쓰까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청문회 스타로, 20대 총선 광주 북구갑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될 정도로 지역기반이 탄탄했으나 과감히 국민의힘 행을 택했다.


김 단장은 처음 대외협력특보로 캠프에 합류했을 때부터 각종 시사프로그램 패널로 참여하며 윤석열의 스피커로 활동했다.


박주선 전 의원은 국회의원 4선 출신으로, 국민의힘 광주전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 산하 동서화합미래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낸 뒤 여의도로 진출해 민주당과 국민의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중진으로, 이번 선거기간 김대중 정신 계승과 정권교체에 적극 나섰다.


광주 광산구갑에서 4선 의원을 지낸 김동철 지역화합본부장도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역할을 다했다.


전직 국회의원들과는 달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한 이들 중에는 주기환 전 광주지검 수사과장과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이 대표적이다.


주 전 과장은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있을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윤 당선인이 지휘하는 주요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했다.


윤 당선인이 평소 광주를 찾을 때면 허심탄회하게 술잔을 기울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전 과장은 공식 선거캠프에는 합류하지 않았지만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꾸려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도 숨은 공신이다. 윤석열 당선인과는 파평 윤씨 종친으로, 지역내 폭넓은 네트워킹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으로서 산학연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의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약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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