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광주 북부경찰서가 2022년 경찰청 주관 \'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북부경찰에 우수관서 인증패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광주경찰 제공) 2022.03.24.
광주경찰청은 광주 북부경찰서가 2022년 경찰청 주관 \'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복적 경찰 활동\'은 갈등·분쟁·각종 범죄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피해자와 전문가가 함께 대화하며 피해 회복·관계 개선을 꾀하는 것이다. 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자는 취지이며, 주요 대상 사건은 학교·가정 내 폭력, 층간 소음 등이다.
북부경찰은 지난해 회복적 대화 모임 34건을 성사, 전국 경찰관서 중 가장 많은 회복적 경찰 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광주경찰청은 북부경찰에 지난 23일 우수관서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준철 광주경찰청장은 \"회복적 경찰 활동은 갈등에 대한 문제 해결적 접근으로서 경찰이 나아갈 방향이다.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확대 시행된 회복적 경찰 활동은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회복적 경찰 활동 573건이 접수됐으나, 지난해에는 1188건으로 107% 증가했다.
회복적 경찰 활동은 참여 당사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실 설문 결과, 피해자의 90%, 가해자의 92%가 회복적 경찰 활동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수사관 사건 재의뢰 의사도 96%로 높게 나타났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