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고자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저축계좌 등 3종류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 동안 근로하고 매달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는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가 3년 동안 일하고 매달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요건 충족 시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 소득 600~2400만 원 이하의 만 15세~34세 청년이 3년 동안 일하고 매달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Ⅱ는 모집이 시작됐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오는 9월 모집 예정이다. 주소지 기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