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친환경 생태물길 4대 프로젝트로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1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환경·생태가 도시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최우선 기준이 됐다”며 “시대를 앞서온 광주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친환경 생태물길 4대 프로젝트는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황룡강 장록습지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광주천 아리랑문화물길사업 조기 완성 ▲풍영정천 가족 친화형 수변공간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우리 광주는 영산강과 황룡강, 광주천과 풍영정천 등 좋은 생태자원을 갖고 있다”며 “이를 잘 보존하고 가꾸어 우리 아이들에게 그 가치를 온전하게 물려주는 것 또한 우리 세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산강 국가정원과 함께 전남의 천혜자원들을 녹색경쟁력으로 발전시켜 세계인이 부러워하고 찾아오고 싶은 친환경 녹색도시 광주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