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2일 영암초등학교 수영부 선수들은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2 전남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51회 소년체육대회 최대인원 도대표(8명) 확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학생들이 참가하는 첫번째 대회인만큼 긴장감과 부담감이 많았지만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하며 쌓은 실력을 힘껏 발휘했다.
참가한 영암초 수영부 9명은 개인 경기에서 총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으며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기록했다. 이중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총 8명의 선수들이 도대표로 선발됐다.
6학년 정태준 선수는 평영 50m에서 금메달,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5학년 박혜원 선수는 평영 50m, 100m에서 각각 은메달, 5학년 김수민 선수는 배영 50m, 100m에서 각각 금메달, 5학년 문현수 선수는 배영 50m, 100m에서 각각 은메달, 5학년 이아랑 선수는 접영 5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5학년 문진유 선수는 접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4학년 장윤 선수는 자유형 50m,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학년 문승유 선수는 평영 50m, 배영 50m에서 각각 금메달 3학년 김윤성 선수는 접영 50m, 배영 5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진 수영코치는 “매일 학교공부를 마치고 힘든 훈련을 따라와 주고 자기의 역량을 잘 발휘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그동안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지원해주신 학교와 지역 수영연맹 및 체육회, 영암교육청에 감사드린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