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4월 13일 화순의 단풍 명소 한천자연휴양림으로 봄을 찾으러 떠났다.
노란 수선화와 흩날리는 벚꽃잎이 반겨주는 어느 봄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짧아진 봄을 만끽하러 떠난 아이들. 숲 속의 초록잎과 새싹, 봄꽃 등을 보며 겨울과 달라진 계절을 몸소 느끼고 생태예술작품을 만들고 꽃을 심는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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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세대에게 필수적인 생태환경교육. 자연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태도를 마음에 담아 봄을 심는 작은 손길이지만 앞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화순=주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