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예비후보는 “일 잘하는 동네일꾼! 민경매! 라는 슬로건으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동네일꾼의 역할이 결코 작지 않음을 경험했고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자 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지역구 군의원으로 6·1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재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군의회 탄생 30년 만에 군의회가 집행부로부터 독립됐다”며 “2018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후반기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군의회 독립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도 40년간의 공직생활이 뒷받침됐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또한, “군의원의 가장 큰 임무인 본회의 출석률 98%, 13건의 조례제?개정 대표발의, 주민고충현안 제도개선 촉구건의안 대표발의 4건, 산이면 폐기물 재활용시설 건립허가 취소요구 등 자유발언 4회, 숱한 군정질문 및 시정요구 등 집행부 견제 및 대안제시에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 예비후보는 공약에 대해 먼저 마을일꾼, 복지일꾼, 협치일꾼으로 뛰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대적 소명인 농어촌기본소득 조례제정으로 농촌소멸 방지 ▲마을일꾼이 되고자 민경매 민원실을 운영하고 분기별 주민 간담회를 개최 ▲마을형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모두가 동등한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는 해남형 교육생태계 조성 ▲촘촘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복지 및 협치 일꾼의 역할에 충실 ▲여성과 아이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 ▲더 꼼꼼한 청년지원정책으로 희망의 일꾼 역활 ▲금강산 둘레길 완성과 아침재 선비길 재조명, 산이면 철화청자 가치 조명 등으로 쉼이 있고 역사가 숨 쉬는 해남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해남=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