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1일 오후 2시 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1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2022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한 자녀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4월21일~9월22일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방혜진 전문연구원의 ‘진로·진학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시작됐다. 자녀 성장 시기별 필요한 진로·진학 활동 안내 및 아이의 진로 문제를 이해하고 돕는 방법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2022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 진로 교육 방법뿐 아니라 고입 및 대입에 대한 진학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진로 교육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앞으로의 진로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전 생애에 걸쳐 사회와 건강하게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준비를 마치도록 돕는 것이 중심이 될 것이다”며 “‘2022 학부모 진로교육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로개발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멘토의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