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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페스티벌' 로 으뜸꿈 길러요
  • 호남매일
  • 등록 2022-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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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림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상상+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죽림초등학교 \'상상플러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과학, 장애 이해, 지구 보호 주간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학교 교육 정상화와 학생 중심 교육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죽림 상상플러스 페스티벌\' 부스 체험 활동은 총 8개 영역(과학, 생태, 장애 이해, 흡연 예방, 독서, 스포츠, 나눔, 학생자치, 자치문화)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생각, 즐거운 배움 구현\'을 기치로 교육공동체 간 상호소통과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운동장, 중정원, 체육관 등 교내 곳곳에 설치된 총 19개의 부스에서는 학생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놀이과학, 생태·장애 이해 교육, 나눔·건강 활동 등이 펼쳐졌으며, 자유롭고 즐거운 학생 주도적 교육이 전개됐다.


각 부스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학생의 즐거운 배움을 지원하였고, 함께 만드는 상상 더하기를 전개하였다. 또한, 학생회(버스킹, 보드게임), 학부모회(그립 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주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의 흥과 재미가 더해졌고, 학생 중심의 자치 문화 활성화가 돋보였다.


부스체험 이후 각 학년에서는 스피너·팽이 만들기, 자석 놀이하기, 공룡화석 만들기, 과학 영화 관람 및 상상 더하기, 트러스 구조물 만들기 등 학생 수준을 고려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창의·놀이 과학 2부가 펼쳐졌으며, 이를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체험하며 으뜸꿈을 키워나갔다.


죽림상상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여한 6학년 김도훈 전교학생회장은 “학생회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후배들과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올 해 졸업이라 무척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초 학부모회장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며 발걸음을 맞춰가는 과정은 우리 학교의 큰 자랑이다. 언제든 즐거운 배움공동체 구현에 동참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철영 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학생 주도적 교육 활동이 다소 침체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엔데믹 시대로 접어드는 현시점에서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과 으뜸꿈이 펼쳐지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학교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서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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