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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잡음 민주당 전남도당' 전략공천 이뤄지나?
  • 호남매일
  • 등록 2022-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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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장·순천시장 전략선거구 지정 여론조사 조작 의혹 담양군수 심사보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1지방선거 공천 잡음이 곳곳에서 발생하자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윤리감찰단이 진상 조사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앙당 윤리감찰단과 비대위가 전남도당은 물론 공천 잡음이 발생한 전남지역 선거구에 대한 진상 조사를 했다.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목포시장 선거구와 공천배제 논란이 제기된 순천시장 선거구는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전략선거구 지정은 경선 후보자나 경선 방법 등 경선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전남도당 공관위가 아닌 중앙당 비대위에서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당 비대위 결정에 따라 추가 공천배제(컷오프) 또는 전략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진 담양군수 선거구는 경선을 중단하고 심사를 보류했다.


장흥군수 선거구에서는 경선 방식에 불공정을 제기하며 일부 예비후보가 경선에 불참하기도 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시장·군수 예비후보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1차와 2차 경선 모두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다.


1차 경선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발표하며, 2차 경선 결과는 5월6일 오전 11시·무안 7일 오전 11시에 각각 공개한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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