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최종 후보로 이상철 前전라남도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8일부터 2일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여론조사 50%·일반시민 여론조사 50%)으로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이상철 前전라남도의원이 곡성군수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경선은 이상철 前전라남도의원과 이재호 前곡성군의원이 경쟁을 벌였다.
지난달 곡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상철 후보는 그동안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들과 밀착 대화를 나누면서 오직 군민만을 섬긴다는 각오로 광폭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당원과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본 선거 승리를 위해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한 뒤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준비된 사람, 성실한 후보로 평이 난 이상철 예비후보는 특히 “매년 2회 전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수당을 지급하고 곡성군 권역별 맞춤형 지역개발 및 상권 활성화 추진, 섬진강변 공원화 사업 등 핵심 공약을 효율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원 시절 곡성지역 곳곳을 누비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애로와 고통을 함께 보듬어 온 이상철 예비후보는 곡성읍청년회장과 곡성청년회의소 회장, 전남청년회의소 사무처장, 남도포럼 사무총장과 곡성군의회 5·6대 의원과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뒤 제11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수 십년간의 정당 활동을 통해 지역은 물론 중앙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로 확정된 이상철 예비후보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곡성군민회관 맞은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곡성=이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