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청년 후보들은 10일 \"새 정부가 국민을 위한 옳은 길을 가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면서 \"청년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청년을 위한 정책은 온데간데 없다. 30대 청년 장관도, 국정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년도 없다. \'비상임 청년 자문단\' 도입 수준의 \'청년 패싱\'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광주 시민 여러분이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광주지역 광역·기초의원 청년 후보 25명이 참여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