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 장학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강당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 8명에게 개인당 150만원, 전입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2 전남혁신학교 신규지정, AI(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운영,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교육을 통한 지역 내 미래교육 거점학교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한천지역의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한 적정 수준의 학생 유치 및 학교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한천초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한천초동문들이 앞장서서 장학회를 발족해 신입생 150만원, 전입생(5, 6학년 제외)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지급하는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 참여한 총동문회 회장은 “장학금 수여를 통해 후배들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랑과 응원을 보냈다.
1학년 한 학부모는 “화순읍에서 통학하면서,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육활동에도 만족하고 있어 선택에 후회가 없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동문회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교관리자는 “우리 학교는 지역 내 AI교육의 메카로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미래사회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천초가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순=주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