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지난 13일 곡성읍 문화체육관 앞에서 2022 유관기관 합동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곡성경찰서, 곡성군청, 보건의료원, 곡성 119안전센터, 육군 제7391부대 3대대 등 관계 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훈련상황으로는 곡성읍에 소재한 문화체육관에서 선거 개표 도중 폭발물 테러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했다. 실제를 방불케하는 훈련을 통해 테러 상황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곡성경찰서장은 모든 기관이 협력해 테러 대응 태세를 점검함으로써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이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