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나주시장 선거 무소속 단일화 강인규로, 김병주는 선대위원장
  • 호남매일
  • 등록 2022-05-20 00:00:00
기사수정
  • 강인규 후보 "가짜 민주와의 싸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인규·김병주 나주시장 후보가 19일 단일화를 선언했다.


김병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나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강인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강인규 후보로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또 김 후보는 단일화 합의문에 따라 강 후보 당선을 위해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앞서 양 후보는 지난 16일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고 지난 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더 많은 지지를 받은 강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다.


김병주 후보는 \"저의 공약은 강인규 후보의 공약이 되고, 저의 외침은 강인규 후보의 외침이 될 것\"이라며 \"저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강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민주당 후보에게 나주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길 수 없다\"며 \"공천배제 카드로 지역 풀뿌리 정치인을 편가르고 줄세우는 불공정한 정치는 이제 나주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인규 후보는 \"김병주 후보께 감사드린다. 진심선대위원장으로 함께 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김 후보와 힘을 모아 \'기울어진 정치판을 심판하고, 가짜 민주당과의 한 판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로써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윤병태 후보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지차남 후보, 김병주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무소속 강인규 후보, 또 무소속으로 도전에 나선 양승진 후보 등 총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