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청암대, 현장실천형 의료자원봉사 펼쳐
  • 호남매일
  • 등록 2022-05-26 00:00:00
기사수정
  • 전남장애인체전·전남체전 현장에서 의료거점대학 위상 발휘


청암대학교는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남도 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개의 체전에 지역사회 교육봉사의 주체로서 참여해 지역사회 의료거점대학의 위상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지난 5월 11일에서 13일까지 순천팔마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5월 20일에서 23일까지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하고 안전한 경기가 이루어지는데 일조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육상과 수영 등 총 24개 종목이 시·군 대항전으로 열렸는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순천시의 종합우승으로 폐막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준칙을 잘 준수해 어려움이 없는 대회가 진행됐고, 자원봉사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체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체전 현장에 참여해 안전관리와 의료봉사를 실천했던 85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참여로 의료인력 배치와 중·경증 환자 조치 등 현장실무형 의료상황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청암대 서지혜 간호학부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열린 스포츠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의료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