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14일 개청 제42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기부를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광주세관 제공). 2022.06.14.

광주본부세관은 개청 제42주년을 맞아 우수공무원과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기부를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전남도 국제협력관 양수라 주무관에게 세관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 주무관은 농수산 수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행정 협조자로 선정됐다.

광주세관은 또 적극적인 청렴활동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한 김경은 관세행정관 등 7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광주세관은 개청 42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적립한 기금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해 첨단1동 행복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기부를 실천했다.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업무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펼칠 것이다\"며 \"관세국경에서 통관이나 대외경제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법·부정·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