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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중앙초, 전남학생창의융합발명품 대회 우수학교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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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후·인건우 특상 수상…전국대회 진출



여수중앙초등학교 \'제43회 전라남도학생창의융합발명품경진대회\'에서 6학년 신지후, 인건우 2명의 학생이 발명품을 출품해 모두 특상을 수상하는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와 같은 성과로 인해 신지우, 인건우 학생은 오는 8월에 예정되어 있는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진출했고, 여수중앙초등학교는 발명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전남도학생창의융합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었으며, 올해는 지난 3일 면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두 학생은 작년부터 발명영재 활동과 창의력챔피언 대회 등을 준비해가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 온 학생들이다.


\'회전식 배수구 마개\'를 출품한 신지후 학생은 “어머니께서 집안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오염이 심한 싱크대 배구수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하다가, 이를 발명품으로 표현해 보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콘센트 마개를 내장한 콘센트’를 출품한 인건우 학생은 감전사고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가정에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콘센트 마개를 사용하다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기존 콘센트에 부착하여 쓸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나미경 교장은 \"교내에 위치한 여수발명교육센터로 인하여 본교 학생들이 꾸준히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명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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