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은 15일 \"화물연대 노동자 파업이 어젯밤 국토부와 협상 타결로 종료됐다\"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논평을 통해 \"안전운임제는 낮은 운임으로 과로·과적·과속 운행을 할 수 밖에 없는 화물연대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면서 \"윤석열정권과 국회는 즉각 법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값이 ℓ당 2070원을 돌파하는 등 연일 가격이 치솟으면서 화물 운송 노동자는 물론 모든 서민들에게 커다란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폭등하고 있는 기름값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