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2022학년도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21일은 1학년과 6학년, 22일은 2학년과 5학년, 23일은 3학년과 4학년이 수업을 공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 공개를 진행하다가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것은 3년 만이다.
그동안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보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오랜만의 대면 공개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대부분의 학부모가 참관을 희망했으며 빛가람초는 학부모들이 최대한 많은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두 학년씩 날짜를 나눴고 2교시와 3교시로 나누어서 공개했다. 수업 공개일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학교가 북적였다.
1학년의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입학식도 보지 못해 서운한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의 학교 생활을 볼 수 있어 기쁜 마음이 들었다. 오늘로 인해 아이와 학교 생활에 대해 더욱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3학년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1~2학년일 때는 비대면 공개라 학교 생활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빛가람초는 학교 교육에 대한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촉진 시키고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
/주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