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원1동은 드림여성회 주관으로 ‘희망나눔 열무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여성회는 지난 5일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 1인 가구 30세대에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 지원은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1동 드림여성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이뤄졌다.

드림여성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열무 손질 등 직접 김치를 준비하고, 돌봄 이웃 1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의 안부를 확인했다.

나순미 회장은 “드림여성회의 김치 지원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홍은 지원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드림여성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