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6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숭의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학생들에게 병역과 연계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센터 내 마련된 전시체험관에서 군 보급품을 관람하고 군 장비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 분야를 확인하고 병무청에서 하는 일과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탐색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 진로체험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 병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