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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인명구조 활약 첫 라이프세이버 6명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2-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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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2팀 선정

광주시소방본부 제1회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된 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2팀(6명)이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인명구조 활동에 기여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2팀(6명)을 제1회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해 8일 시상했다.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도로,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처음 도입했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2팀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73건의 출동에 나서 166건의 구조처리를 했다. 특히 지난 4월 북구 용봉동과 오치동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강한 화염과 짙은 연기로 빠져 나오지 못한 시민 2명을 구조했으며, 지난 2월에는 영산강에서 학생을 안전하게 구조하기도 했다.


수상자인 소방위 박경복 팀장은 \"우리 구조팀이 하나가 돼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광주소방의 첫 라이프세이버로 선발돼 뜻깊다\"고 말했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위험한 상황에도 고군분투한 구조팀에 감사하다\"며 \"구조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조대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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