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전남도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PC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한전KPS 제공) 2022.07.15.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전남도와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상 수리 사업에 나선다.
한전KPS는 전날 전남도가 지역민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출범시킨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선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사업 추진을 위한 의제실행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전KPS는 해당과제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과 사업비 지원을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복지시설 등 3곳을 선정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KPS는 지원대상자 소유의 PC에서 낡은 부품을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환경을 최적화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광선 한전KPS 정보통신보안처장은 \"사업 완료 이후 전남도와 성과를 공유하고, 일회성 도움이 아닌 현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역 밀착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