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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 제20회 면민의 날 '성료'
  • 호남매일
  • 등록 2022-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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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월리 최주현씨 효자상·흥촌리 박장례씨 효부상 수상 지역일꾼 릴레이 모범표창 김남훈씨·이용안씨 선정



제20회 북일면민의 날 행사가 12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및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풍물패 공연과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10시 개회식을 가졌으며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박성재 전남도의원과 해남군의회 의원을 비롯 재경, 재광 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신월리 최주현씨와 흥촌리 박장례씨가 효자, 효부상을 정경호 북일면장으로 부터 수상했으며, 문화체육회에서 준비한 지역일꾼 릴레이 모범표창에는 용운리 김남훈씨, 갈두리 이용안씨가 선정되어 각각 송아지 한 마리씩을 받았다.


정경호 면장은 환영사에서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이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맞춰 북일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달라진 북일면, 달라질 북일면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오늘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위해 함께 자리하신 내외 귀빈님들께 전 면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정경호 면장님을 비롯한 문종필 문화체육회장, 김종현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7월1일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취임식과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했다”면서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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