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21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광주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는 해솔유치원, 초등부는 광주제석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유치부 사랑숲 유치원 등 11개 팀과 초등부 장원초교 등 6개 팀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해솔유치원 팀은 가창력과 창의성으로 최고점을, 초등부 대상 광주제석초교 팀은 뛰어난 작품성과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10월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김영일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은 \"2년 만에 치르는 대면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직접 소방동요를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안전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