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윤리특위 등 4개 특위 위원장. 왼쪽부터 박희율, 정다른, 조석호, 박수기.

광주시의회는 25일 제9대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광주환경공단·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 4개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예결특위는 박희율 의원이 위원장, 김용임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명진, 박미정, 박필순, 서용규, 서임석, 정다은, 홍기월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윤리특위도 총 9명으로, 정다은 위원장, 최지현 부위원장과 김용임, 박필순, 심철의, 이귀순, 이명노, 채은지, 홍기월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사청문 특위는 각각 7명으로 구성됐고,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특위는 위원장은 조석호, 부위원장은 최지현 의원이 맡고, 강수훈, 박필순, 서용규, 심철의, 이명노 의원이 참여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특위는 박수기 위원장, 서임석 부위원장에 김용임, 명진, 서용규, 안평환, 홍기월 의원으로 꾸려졌다.

박희율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은 시민 삶과 직결된 중요 사안으로, 혈세가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정다은 윤리특위위원장은 \"지방의회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대한 시민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민들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와 윤리특위 위원 임기는 1년으로 상설운영되고, 인사청문 특위는 각 해당 기관의 후보자 공모절차가 끝나는 대로 9~10월께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