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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 호남매일
  • 등록 2022-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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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펼쳐



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번째 복날인 중복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중복과 말복 2회에 걸쳐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100명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지원사,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대상자 50명에게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맛있는 음식을 챙겨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규홍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철 봉강면장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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