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9일부터 11일 SW활용 융합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제2회 전남 학생 SW융합 해커톤대회’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에서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통과한 초등학생 8팀(24명), 중학생 8팀(24명), 고등학생 7팀(21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호’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래핵심기술(인공지능, IoT, 로봇 등)을 통해 자신만의 소프트웨어로 제작 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비대면 관람은 메타버스 플렛폼 ‘ZEP’에 만들어진 ‘제2회 전남 학생 SW융합 해커톤 대회’(https://zep.us/play/ykgM5X)에서 8월 11일 오후 2시에 관람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또한, 우수 발표팀(초5팀, 중5팀, 고4팀)에게 교육감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남도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남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알리고, SW융합 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도 미래핵심기술을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원대한 꿈을 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2회 대회를 개최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참가학생이 증가하는 대회가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