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글로벌역량강화 전공실습 및 호주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4학년 중 8명이 참여해 물리치료 선진국인 호주에서 6주 동안 이뤄졌으며 호주 임상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호주 국가공인 및 호주마사지치료협회 정식등록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해외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설 견학과 임상실습 프로그램(자격증 취득)으로 호주 물리치료 및 Health Science 시설(MSQ Clinic Centre, Southern Cross University, Bond University, Griffith University)에 견학했으며 아를 통해 호주 물리치료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임상실습 프로그램은 물리치료의 도수치료 파트인 치료적 마사지(Therapeutic massage)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호주 국가공인 Certificate IV in Massage Therapy Practice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기 자격증 취득 시에는 취업비자를 가지고 호주나 뉴질래드, 덴마크 등에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장○영은 “이번 호주 임상실습을 통해 병원 실습과 다른 실습 경험을 함으로써 흥미로웠고, 선진국의 물리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였다”며 “더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고, 이를 계기로 해외 취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