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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광주시의원 "한정된 예산, 효율적 집행해야"
  • 호남매일
  • 등록 2022-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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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정다은(북구2) 의원이 22일 제3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정된 재원으로 합리적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당장의 불편 해소와 주민민원성 사업, 무리한 공약사업과 같이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을 이번 추경에서 빚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방채 488억 원이라는 돈은 광주시가 본예산에서 예정한 지방채의 22.7%에 달하는 큰 돈이고, 그 빚을 갚을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의 아들, 딸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안으로 집행하지 못할 사업이 있다면 과감하게 후일로 미뤄 광주가 빚을 덜 낼 수 없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는 22일부터 열흘 동안 광주시 7362억원, 시교육청 6250억원 규모의 제1차 추경안을 심의한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추경 제안설명에서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활용할까, 어려운 민생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장기적으로 광주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은 뭔지를 고민한 끝에 크게 필수·약속·씨앗예산으로 나눠서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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