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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독일자동차업체 5년 연속 전남 최다 취업
  • 호남매일
  • 등록 2022-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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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스빌둥(벤츠, BMW, 아우디, 만트럭버스 등) 9명 최종합격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 9명이 독일 자동차 업체에 최종 합격했다.


전남교육청은 여수공고 재학생 9명이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해 BMW·아우디 만트럭버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합격생은 각각 2명, 3명, 2명, 2명 등 총 9명이다.


학생들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두원공과대학교, 여주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에 진학해 매월 급여를 받으며 3년간 대학 전문교육과 현장실무교육을 병행한다.


대학을 졸업하면 학사 학위와 한국과 독일에서 모두 인증 가능한 자동차 정비 자격을 취득하고 각 자동차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여수공고는 매년 \'아우스빌둥 취업 특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난해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만트럭버스에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대기업 등 취업특별반을 운영해 현대삼호중공업 4명, 삼성 중공업 1명, 엠코코리아 6명, 취업맞춤반 협약으로 현대하이텍 외 15개 업체 31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여수공고는 기계자동차과를 스마트자동차과로 개편하는 등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자동차튜닝, 자동차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종형 교장은 \"내실 있는 직업교육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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