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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방불' 농어촌공사, 나주호 긴급복구훈련 실시
  • 호남매일
  • 등록 2022-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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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상황 긴급복구·유관기관 공조…고강도 비상훈련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을지연습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는 24일 전남 나주시 나주호에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관한 가운데 나주시청과 인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중요 농업기반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폭약과 드론 공격으로 제방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공사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중요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실제 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그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행되는 현장훈련이라는 점에서 실전 상황 대응체계 수립에 중점을 뒀다.


앞서 공사는 지난 22일 비상소집 명령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훈련을 주관한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이후 실시하는 실전훈련\"이라며 \"실제적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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